지나간날들/2006

문구점

그냥. . 2006. 12. 20. 14:33



마우스 패드를 하나 사려고 문구점에 들어갔었다

어머~~

크리스마스 카드들이 가득하다.

언제 받아보고 써 봤는지 알수 기억할수 조차 없을정도로

먼 과거 이야기인데...

지금도 카드 주고 받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지~

어지간한 아이들은 다~ 메일로 끝내버리는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였던 모양이다.

한참을 구경하다가~

누구에게 하나 보내볼까...하다가..

어머 정말~ 정확히 주소 알고 있는 사람도 몇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따.

정말 그렇게 외울수 있는 주소는~ ㅋㅋ

우리집, 엄마네..정도..

ㅎㅎㅎ

우습다.

그래도 한때는 문학소녀라고 날이면 날마다 편지봉투를 들고

출근하곤 했었는데...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연말도 되고..나도 따듯한 카드한장 받아봤으면

좋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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