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6

오늘은~

그냥. . 2006. 12. 21. 15:08

      ㅎㅎ
      오늘은 컴퓨터가 반항하네~
      간만에 오랫동안 놀아줬더니 적응이 안돼는 모양이다.
      열심히 글 써서 올렸는데~
      글은 오리무중 오간데 없고 허연한 백지만
      커다랗게 자리잡고 앉아..
      뭐 올렸냐?
      하는듯 멍청히 바라보고 있다.
      그랴~
      미안하다 평소에 하던데로 잠깐잠깐 놀아주고
      말았어야 하는디..
      오늘은 좀 과했지?
      그치만 야~ 컴 너도 이해를 좀 해야지~
      오락을 즐긴것도 아니고~
      맘에드는 수납장 하나 살려고 눈이 뻘개지도록
      여기저기 돌아다녔구만~
      니도 나 따라 다니느라 피곤했냐?
      아무리 그려도 그렇지~ 써놓은 글을
      먹어버리면~ 너도 나도 더 피곤하잖어.
      안그냐~바보팅이~
      ㅎㅎ
      맘에드는 수납장하나 사려고 두시간 넘게
      인터넷을 뒤졌더니
      어깨도 아프고~ 눈도 아프고..
      ㅇ~
      힘들다.
      그래도 다행히 맘에 드는거 하나찍어 놨는데
      품질을 알수 없어 고민중이다.
      하루만 더 고민해보고...
      결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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