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아주 많이 좋아하는 언니가 있다.
멀지도 않은 거리에 사는데도..
서로 애써 만나려 하지도 않고,
애써 메신저로 수다를 떨려 하지도 않는..
종종 비가 온다...
때로는...점심 맛나게 먹었니?
또 가끔은...어떠니? 하고 문자를 보내주는...
언니 오늘은 하늘에 낮달이 떴네~
하면..그렇구나..낮달...
하고 대답해주는...
직접적으로 나 힘들어..하지 않아도.
무슨일?
하고 물어주는..
말하고 싶지 않아 하는거 같으면..그만
더이상 묻지 않는..
마음이 통하는 그런 언니..
편해서 좋은거도 있지만..
다른 사람하고 다르게
그언닌 왠지 내가 나쁜짓을 해도
내편이 되어줄거 같다.
오늘 언니한테 문자가 왔다.
주고 받고..주고 받고...
가끔..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려다..망설이때가 있다.
그냥..문자로..하고 싶은 이야기기 있는데
문자 한통 보내면..바로 전화가 오는..
그런 친구도 물론 사랑하고 좋은 친구지만..
가끔은..그래...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문자가 통화로 대답해 올때
부담스러울수 있다는걸
그 언니는 안다.
아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