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7

운동화

그냥. . 2007. 9. 6. 16:02

별일이다.

오전에 잠깐 해가 나는거 같더니..

주룩주룩 빗물이 그칠줄 모르고 내린다.

벌써 며칠째인지..도대체 알수가 없다.

며칠전 운동화를 하나 장만했다.

여행갈때 신으려고..

모양이 이뿐것이 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하는

디자인~ 근디 오래 걷기 괜찮을까..싶었는디

집에와 살펴보니 상처가 있었다.

그래 비오는날~ 운동화 들고 매장에 갔찌..

같은걸로 바꿔달라 했더니

찾으러 올라간 직원이 한참만에 나와서

똑같은 싸이즈가 없단다. 환불해 준다고..

어쩔수 없지.

차안에서 기다리는 남편..비는 주룩주룩...

서둘러 다른 운동화를 하나 골라 들었따.

뭐 별루 처음것처럼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편해 보이긴 했다.

신어보니 좀 크다.

운동화 끈을 안묶어서 그렇겠지.

분명 내 싸이즈가 적혀있는 줄에 있는거라..

서둘러 계산하고 집으로 왔다.

끈을 제대로 묶고 신어도 크다.

뭐여~ 왜 이리 큰거여

살펴보니 240 ...10이나 더 크네..

어쩐디야..낼도 바쁘고..걍 신을까?

했드만..일 끝내고 같이 가잔다.

신발 크면 불편해 못쓴다고..

ㅎ..미안해서 그렇지~화 안내?

두번이나 그랬는데..

뭐 화낸다고 달라지냐? 어차피 그냥은 못 신을꺼..

ㅎ..미안~

오늘 또 가서 바꿔 왔다.

운동화하나 사면서..

두번이나 바꾸고..덜렁덜렁~

왜 이렇게 어설프게 덜렁대는지..

나이먹으면 좀 들해야 하는데

더하는거 같다.

암튼 바꿔 발에 따악 맞는 운동화 신으니

발도 편코 기분도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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