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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점심을 먹었는데
출출하니 뭔가가 먹고잡단다.
ㅎ..흔치 않은 일인지라..
살이 찔라나..아님
점심 먹은게 좀 작았는지..
꼬록꼬록 뱃속에서
좀 알아달라 난리가 났다.
따끈한 차나 한잔 마시고
저녁준비할까..
큰넘 중간고사 결과가 나왔다.
했다고..
다른때보다 좀 했다고..
성적이 쬐끔 올랐따.
저는 욕심이 걱정없이 오른
성적표를 내 놓는데
남편은 단호하다..
뭐는 어떻고..뭐는 어떻고...
암튼..
학원을 옮기기로 했따.
옮기고 싶어 하지 않는거
너무 잘 아는데..
저녁마다 데릴러 다니는 일이
만만찮아서..
겨울도 다가오고..
작년일도 악몽처럼 되살아 나기도하고..
셔틀버스 운행하는 학원으로
옮기기로 했는데..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첨에만 좀..서먹할뿐
좀 지나면 괜찮아지리라..
저도 편코, 나도 편코..
남편도 편하지 않을까..싶다.
제발 그렇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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