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8

지나가다가..

그냥. . 2008. 12. 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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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가 있는 풍경에

햇살이 쏟아지면

그것이 어느 때이든 상관없이

해질녘 같다는 걸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강가에

무리지어 피어 있는

갈대들이

하늘 가운데 당당하게

있는 햇살 아래에

눈부시게 반짝이는데...

왜 해질렼 모습이

보였는지..

갈대밭이 보이는

강가를 지나다 보면

느을 물가엔 물새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대담중이드라구요~

그 풍경속에

나두...밀어 넣고 싶어졌습니다.

때이른 노을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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