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0

잠잠하다.

그냥. . 2010. 9. 6. 20:53

 

 

바람도, 빗물도....별님도 달님도 없는 밤이다.

다만..

귀뚜라미가 귀뚤 귀뚤 귀뚜르르 이른 가을을 노래하고 있다.

태풍전야라더니..

바람 한점 느껴지지 않는 밤 공기가 더욱 무겁다.

 

엇그제

'하녀'라는 영화를 인터넷으로 봤다...

재미나 감동보다는..

뭔지 무겁고 답답하고.....그런 느낌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

역시 여주인공의 연기가 압권이였다.

착잡하다는것....

정말이지 영화를 보고나서 착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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