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쓸데없는 궁금증이란..
휴지에 돌돌 말아 쓰레기통에 넣어 버려야 하는데..
어제부터 우리집 물건이 나가지 않았다.
당연 시세에 변동이 있을것이라는 예상..
얼마나 나왔을까?
우리집에서만 치커리가 날마다 백박스가 나가다가
그것만 줄었어도 양이 아주 많이 줄어 들었으리라는건 불을 보듯
뻔한 일...
어느집에서 새로 작업을 시작했다고 해도...
분명 시세의 변동은 있었으리라..
궁금했지만..
작업하지 않고 다아 잘라내 버린거 후회할까봐
망설이고...외면하다가..
나도 모르게 손가락이 도매시장 사이트를 찾아 들었다.
흐으.......
예상은 했지만..
이건 좀 심하다는..
엇그제 보다 시세가 훌쩍. 후울쩍 뛰었다.
아이유가 삼단고음 어쩌거 저쩌고 하더니
삼단은 차고 올라간 시세...
우리집에서 물건이 빠져 준 덕이다.
소비는 적은데
우리집에서만 나가는 양이 어마어마 했으니..
나...죽을맛은 당연이였지만
시세는 바닥이였는데...
양 조절을 해야 햇지만..
시기를 놓치기도 했고, 정리하고 다른 작물이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어쩔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물론 우리가 계속 물건을 냈으면 그가격 그대로였겠지만..말이다.
전주 시세가 폴짝 폴짝 뛰었으니..
타지로 빠지던 물건들이 다시 전주로 몰려 들것이다.
사람 마음이 다들 나 같아서 날마다 어디가 잘나오나~
모든 관심은 거기에 있기 때문에 시세 잘 나오는데 물건 몰리는건
당연한 일인것이다.
말 그대로 빤작 시세인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쫌 그렇네.
시세가 삼단으로 치고 올라갔다는 말..
우리집 남자에게 해~ 멀어?
'지나간날들 >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아이의 꿈 그 꿈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 (0) | 2011.04.02 |
---|---|
며칠전 우리집에.. (0) | 2011.04.01 |
잠속에 빠진 김여사.. (0) | 2011.03.31 |
아침 풍경 (0) | 2011.03.31 |
오늘도 여전히 나는.. (0) | 2011.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