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여행
오송역에서 만나 청남대 갔다가
비가 내려서 비옷입고 우비소녀 놀이 하고...
한옥팬션 예궁에서 1박하고
산당산성 갔다가 초평호 출렁다리 건너
오송역으로 와서 헤어졌다.
별 거 없는 일정이지만
친구들이 있어 너무 좋았다.
몸이 안 좋아서 가기 전날까지 망설였는데
아파서 빠지고 싶지는 않다는 마음..
남편의 걱정과
언니의 걱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고 싶었다.
단단히 챙겨입고 약도 잘 챙겨 먹었더니
많이 좋아져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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