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던 비가 그치고 햇살이 나는거 같기에 세탁기부터 돌리기 시작했는데 해가 났었다는것이 거짓말이였던거 처럼 또다시 온통 흐린 하늘이다. 참 비가 많은 봄이다. 이렇게 거의 모든 날들은 혼자 보내야 하는 나에게는 반가운 손님인게 확실하겠지만... 아닌 사람도 있겠지.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가 마를시간을 주고 내리는걸 보면.. 아~~ 오늘 빨래 다 빨아 말려야 하는데.. 내일은 대가족이 될텐데.. ㅋㅋ 친구의 말처럼..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주길 바라고 있다. ㅎㅎㅎ 위에 그림처럼 맑은곳에 한번 놀러 가고 싶다. 그럼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질거 같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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