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7
햇살이 모자른다고..바람이 차다고..서리가 너무 아리다고..투정부리지 않는 들꽃처럼...난 오늘도 한송이 들꽃이였으면 좋겠다.그대..다니는 길가에 노랗게피어난 한송이 들꽃...그대 발걸음 잠시 멈추고 눈맞춰 준다면..그걸로도 난 너무 행복할텐데..
햇살이 모자른다고..
바람이 차다고..
서리가 너무 아리다고..
투정부리지 않는 들꽃처럼...
난 오늘도 한송이 들꽃이였으면 좋겠다.
그대..다니는 길가에 노랗게
피어난 한송이 들꽃...
그대 발걸음 잠시 멈추고
눈맞춰 준다면..
그걸로도 난 너무 행복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