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7

잠깐..

그냥. . 2007. 11. 3. 18:34

잠깐...

아주 잠깐..

엄마네 집에 다녀왔다.

가야지..가야지..

하면서..

한시간 거리가 왜 이리

멀기만 한지...모르겠다.

엄마도 바쁘고.

나도 바쁘고...

마음도 모자르고..

그러다보니.

한시간 거리가..

두달거리가 되기도 하는 모양이다.

집에 가서..

이웃집 아들 결혼준비 하는데

음식 만드는거 거들어야 하는 엄마,

안그래도 바쁜..나나 남편...

한시간 달려가

10분도 안 앉아 있다.

한시간 달려 왔다.

그래도 얼굴 보니 쫌 괜찮네..

암튼..엄만..세상에서 제일 바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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