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7

자작나무

그냥. . 2007. 12. 9. 11:02

 

자작나무에 일흔 한개의 글이 꽃처럼 메달려 있따.

어떤 꽃은 환하게 웃고 있고

또 어떤 꽃은 어설픈듯 부끄러워 하고

또 다른 꽃은..우울하기도 하다..

내가 만든 나만의 글들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으로 읽어지는 글이 있는가 하면

좀 억지스럽다..싶게 어설픈 글도 있다.

이제...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오늘 스물 아홉부터 세어 가면서

글을 써 넣으면 된다.

그럼..만삼천원만 부담하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이 완성이 되는거다..

기대..반..걱정 반..

만들어 놓고..남편이나 아이들에게

내 놓았을때 실망하면..어쩌나..하는

그래도 기다림이나 기대가 더 큰건..

역시 숨길수 없는 사실이고..

플래닛..내 일기도 한번 옮겨볼까..싶기도 하다.

글이 너무 많아서리..

거기다 대충..생각없이 읖조린 글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과..

그래도..싶은 생각..

욕심이 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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