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8
그냥..
흐리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이 집을 나가서
찾아 헤매느라
더 춥다.
오늘 같은 날은...
얼큰한 매운탕에
소주 한잔~ 찐하게...
ㅎㅎ
중3 아이를 둔
엄마가 가질수 있는
마음이 절대 아니다.
낼은
고입 연합고사가 있는 날인데
아들넘은
티비 앞에
나는 컴앞에...
뭐하자는건지..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