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8

눈이나..

그냥. . 2008. 12. 17. 12:40

눈이나 펑펑펑

왔으면 따악 좋을 얼굴을 한 하늘은

아까부터 그냥 그러고만 있다.

눈이나 좀..오지..

집도 빈집..

블로그도..빈집..

맘도..빈맘..

눈으로 퐁퐁 채워 넣으면 그만이겠구만..

오늘은 날이

흐리기만 하고 겨울 같지 않아서

눈은 어림도 없을것 같어.

그럼..

비라도 쏟아지던지..

아...........

춥당~

신나는 노래로 머릿속이나 좀

흔들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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