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꼴딱 넘어갔다.
오늘에서 어제로...
아니~ 내일에서 오늘로...
눈 깜짝 할 사이
블로그 방문객 숫자가 0으로 바뀌고....
책상앞에 작은넘도,
컴앞에 나도...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데..
티비앞에 누워있던 울집 남자만
꿈나라로 향하셨나..어쩌나...
그런데 방금 전에는 7일이였는데
지금은 8일이다. 누가 뭐래도..
참..
시간이라는거.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거..
하나 하나 따로따로 같지만
줄줄이 소세지처럼 연결되어 있는거 같다.
5분전 나는 어제의 나고..
지금의 나는 현재를 살고 있는 나..
ㅎ..
신기하고도 이상한
시간이라는 거..
그 중심에 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