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구절초 축제 구경 갔다가...)
곰곰히...
생각해 봤다.
왜.
왜
왜?
잘난것도 내세울것도 없음서...
일기를 공개적으로다가 쓸까...하고...
내린 결론은...
그냥...
외로워서...라는..
날마다 만나지는 사람이라곤...
가볍게 인사 주고받는 안봐도 그만인 사람들 몇명...
거기다..
울집남자.
내 아들..
울 엄니...
생활반경이 정해져 있으니...ㅠ.ㅠ
내 욕심이..
내 마음이
이 소중한 가족들 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그 어느 부분 있나부다.
그래서 날마다
사소한 일까지 중얼거리듯 투닥거리고..
또 투닥거리고...
누군가의 일상을 들여다 보고 싶듯
내 일상도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거
그거 아닐까......
라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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