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과 싸우다가 무심코 켜져있는 티비에서..
공포스런...ㅎ
큰넘 말에 의하면 웃고 넘어가야 할 이야기라는데..
운전하고 나가는데 나는 뒷목이 땡기기고 어둠뿐인 뒷자석이
자꾸 신경쓰며 아들넘 모셔다 놨다.
열두시 오십삼분...
샤워하러 들어가고...
큰넘은 눈 감더니 꿈나라 행~ 하셨다.
요즘 내게 부족한것은 잠..
잠인데...
아들넘 데려다 놓기 바쁘게 이불속으로 파고 들어야 하는디....
졸음과 줄다리기 하다가 어쩌다 해서 그런지
오히려 말똥~ 하다..........
명절이라는 산을 무리없이 넘으려면 잠을 잘자야는디..
ㅎ..
디.......
............디..........
전라도 촌뇬~ ㅎㅎㅎ
생각이 글로 나오고 습관이 글로 나온다.
어쨋건 달님은 서둘러 떠나셨는지 보이지 않고
별빛만 말똥말똥 반짝이는 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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