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끝이 많이 날카로워진 모양입니다. 귀뚤귀뚤 울어대던 귀뚤이 울음소리도 언젠가부터 들리지 않네요. 날마다 날마다 들리던 소리인데도 사라진지도 모르고 있다가 이렇게 문득 지나고 나면 그 흔하던 소리들도 그리워지는지 모르겠어요. 항상 있을땐 그런가 부다..하다가 말입니다. 그냥~ 그림이 맘에 들어 가져왔는데.. 어울릴만한 글을 쓸 제주가 나한테는 없는 모양~~입니다. 그냥 몇자 적다가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내일은 날이 훨씬 추우진다지요. 감기 조심, 해야 할것 같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