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8

요즘..

그냥. . 2008. 12. 11. 19:32

요즘 아들넘들 기말고사 시험 기간이다.

큰넘은...수행평가에도 안 들어 가는

시험이라고 시험 취급도 안 하고 한가하고..

작은넘은 머리 싸매고 열심인데..

생각보다 나오지 않는거 같다며

심드렁이다.

룰루 랄라 큰넘 보고 있음..

어쩌려고 저러나..상처 받을까 말도 못하고

맘만 답답하고...

욕심껏 차고 올라가지 못하는 작은 넘은..

또....그넘대로 속상해 하는 모습에

맘이 아프다.

이넘이..이래서 걱정..

저넘은 저래서 걱정...

내일이면 그넘의 시험도 끝이 나고..

큰넘 생일이기도 하니...

결과야 어찌됬건..큰넘은

룰루 랄라 하겠지만..

작은넘이 실망할까...싶다.

난 또 내일 비즈 배우려 가야는데

아직도 못 끝낸 숙제가..나만 바라 보고 있으니..

큰넘이 날 닮았나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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