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8

그리움은..

그냥. . 2008. 12. 20. 16:55

 

그리움은..

마음에만 있는게 아닌가 부다.

방치되어 있는게 익숙하고 편안해 하는 내 폰이

요즘 몸살을 한다.

몇글자..

몇마디 적어 놓지도 못하면서

썼다..

지웠다..

지웠다..

또 썼다..

어떤지 알면...

열번도 더 보냈을 문자를

아는게 넘 없어..

지우고 또 다시 쓰길

숨쉬듯이 하고 있따.

쓰다가....

또 지우다가...

딴청인 얄미운 마음처럼

여기저기 수다를 깔고..

고민 또 고민하다

보낸 문자..

"안녕하시죠.."

끝..

'지나간날들 > 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물..  (0) 2008.12.20
순대국집..  (0) 2008.12.20
  (0) 2008.12.20
빗물이..  (0) 2008.12.20
ㅎㅎ  (0) 200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