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이라는 홈페이지에
자작나무라는...뭐 그런...
하루 하나씩 글을 올려 백일째
백개의 글이 모이면
저렴한 가격으로 양장본의 책을
만들어 준다는 솔깃한 얘기를 들었다.
재주보다는 쓰는걸 즐기는 사람인지라..
그리고 내 글이 책이 될수도 있다 하니
가슴 설레는 일 아닌가..
가입하고,
글하나 입력 하려 하니
내멋대로 내맘대로 쓰던
글도 멍석 펼쳐 놓으니 쉽지 않네.
그럭저럭 하나 올려놓고..
책이 되어 나에 가슴에 안기는 날을
상상한다.
읽어줄 사람 없어도..
뭐 베스트셀러도 내 읽기 싫으면
안 읽는 세상이긴 하지만..
나만의 글로 나만의 책이 만들어 진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가슴 설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