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0

내일은..

그냥. . 2010. 8. 14. 21:44

 

내일은

오랜지 코스모스 같은

밝은 해를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땀방울이 또록또록 맺히더라도..

'아 더워'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도

내일은 쨍~하니

오랜지코스모스(금계국)같은 햇살이 쏟아지는

날이면 좋겠습니다.

 

제 아무리 더워도

여름은 가고 있고

가을은 오고 있음인데

어찌 이리

날이면 날마다 비가 내리는지..

 

내일은 정말이지

햇살이 쨍~한

날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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