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0

가을 그 느낌..

그냥. . 2010. 8. 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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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된다는 것 - 변진섭

아주 덤덤한 얼굴로 나는 뒤돌아 섰지만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 길이 없네 아직 못다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

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 메어와 아무말 못했네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세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가을...

비처럼 쏟아지는 낙엽을 맞으며

한없이 한없이 걷고 싶게 만드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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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로 또 다시 - 변진섭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마음을 닫아 둔채로 헤매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은 때론 잊은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 건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나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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