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다.피곤함이 물처럼 밀려온다.기인 하루였던 것 같기도 하다.오랜만에 아침 여섯 시에 산책을 나갔다.물론 남편의 권유가 았기도 했고오후에 산책하기에는 날이 더워서 나보다 멍뭉이가 힘들어하는 까닭이기도 했다.산책 나녀와 밥 먹고,꽃밭 둘러보다가 이웃들과 커피 한잔그리고... 점심 먹고 엄마 치과..터미널에 오늘 시간을 생각해서 터미널로 갔다.버스 타고 오신다는데 어디 그게 쉬워야지..안 보이시기에 한 바퀴 돌면서 전화를 했더니 마악 버스에서 내렸다고..한바퀴 돌아 엄마 모시고 치과에 가서진료 보고..중간에 들어오라 해서 급 긴장했다.어디가 안 좋으신가.. 해서..다행히 괜찮아서 6개월 후 다시 정기검진 잡고엄마 점심 드시게 하고..터미널 모셔다 드리고 집에 왔다.피곤이 주렁주렁..ㅎ...아들 잠깐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