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잦아드니 새소리가 경쾌하다.
그동안 풀벌레 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았나 부다.
간만에 반갑게 들리는것이
사람에게 말이나 행동으로 분주하지 아니하면
많은 평화를 얻게 된다...한다.
말이나 행동으로 사람에게 분주하지 아니하면..
평화로울까...
평화로운 만큼 외롭고 쓸쓸하고...
종종 평화롭지 않다.
내 경험으로는..
분주하지 못한..
못하다 생각하는 자체만으로도 가끔은
스트레스고, 컴플렉스고, 그렇다.
나이를 더 먹어야...
극복할수 있는 뭐..그런..
암튼..
가끔은 성격좋고 호탕한 여인들이 부럽다.
종종 말이나 행동 때문에
곤란에 처한다는걸 알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