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일이 제멋에 산다지만..
내맘 네맘 할것없이
좋은일엔 좋고 나쁜일엔 다 나쁜것을..
생각하기 나름이라...
표현하기 나름이라..
표현하면...그런거고,
안하면...아닌거처럼 사는
세상...
말해도 알아주고, 안해도
알아주고,
그냥..
지나가는 바람만으로도
내맘도 네맘같이 알아주는
사람...
그런사람..있음 싶다.
아..근데 그것도 무진장 피곤한일..
울엄니 지나는 바람에
묻어나는 기분을 읽는일이
얼마나 피곤함인지
알면서도..
그저..그냥..그런사람 하나 있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