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7

요즘..

그냥. . 2007. 10. 15. 21:19

요즘 나는..

뜨개질에 미처 있다.

미처 있다고 해야 맞다.

가능하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아니 해야 되는 일들까지도

빼 먹을수 있는한 다 빼먹고

그냥 우두커니 앉아

뜨개질을 한다.

청소도 대충...

아이들 간식 챙기는 거도 대충..

드라마도 대충..

머릿속엔 온통 뜨개질 생각뿐..

미친듯이 정신나간 사람처럼 뜨고 있다.

어렸을적 이렇게 공부를 했더라면..ㅎㅎ

내 인생이 바꾸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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