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7

이제 여덟시 반..

그냥. . 2007. 10. 16. 20:35

이제 여덟시 반...

피곤 만땅이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훌쩍 지나갔다.

지난번에 냉장고 리모델링 ㅋㅋ

하고나서 자신감이 좀 붙었는지

자꾸 눈에 보이는데바다

고치고 싶어지는거다.

아이들방 장롱이 한색깔로 10수년을 살았으니..

지겹고 지겨웠는데 오늘 그거

시트지 사다 붙히느라고...

보통일이 아니다.

냉장고 시트지 붙혔을땐 그렇게 힘든줄

몰랐는데..한짝짜리 옷장하나 바르는데

왜 이렇게 힘이 드는지..

암튼..

성공이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여기저기

눈에 거슬리는데가 있는 하지만..

남편도 아들넘들도 대 만족이란다.

열심히 일해놓고 불만이면

그것도 스트레슨데...대 만족이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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