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7

막둥이

그냥. . 2007. 10. 22. 22:03

두렁이 밥을 주고 온 막둥이..

"엄마 두렁이는 나보다

밥을 더 좋아해~"

"그럼..당연하지. 너도 엄마보다

과자를 더 좋아하잖어~"
베시시 웃으며..

"아니여 엄마 나는 엄마가 더 좋아~"

"무슨..엄마만 보면 뭐 먹고 싶어 뭐 사줘~~

맨날 그러잖어~"

"그래도 아닌디..

하며 베시시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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