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0

ㅋ~~~

그냥. . 2010. 8. 2. 22:30

오늘은 이상하게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짜증 지대로였는디..

반전~

며칠전 전국여성시대에 사연을 보내고는

날마다 듣는데 안읽어주길래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 이번에도 미끄러졌구나...했다.

오늘 대충 할일들을 마무리 하고 컴앞에 앉았는데

글 소재는 없고...

날은 덥고... 뭔가 실마리를 찾아보려고 애쓰다가

며칠전 전국 여성시대에 사연을 보냈던 생각이 나서

들어가 봤다.

늘 듣는데...며칠전에 일이 있어 못들었던 날이 있었기 때문에

별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디..

흐흐흐흐...

있다....

내가 쓴 글 제목이..

내 이름이..

우리집 주소가~

와우~

환호성이 터지고~

아들넘을 불러 앉히고,

잠자던 우리집 남자를 흔들어 깨우고~

다시듣기로 듣고....

ㅎ...

기분 좋당~

 

나...

아무래도 날마다 이렇게 안되는 글이라도 어떻게든 써보려고

노력하는것이 헛된것은 아닌갑다~

 

피곤이 한방에 날아가고~

울 큰넘

오우~ 엄마 대단해요~ 하고..

작은넘도 즐거워라 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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