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렇게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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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1

늦은 밤 먹는 라면도 맛있다.

좀 쌀쌀하다.감기 때문인지 기온이 내려간 건지 잘 모르겠다.쌀쌀해진 날씨 때문인가?어제 존재감을 알리던 소쩍새가 오늘은 조용하네아침에는 빵점심에도 빵저녁에는 누릉지 그랬더니 좀 허전하다 그러고 있는데텔레비전에서 라면 먹는 장면을 보고 나도 먹고 싶어서컵라면에 물 말아왔다.누가 만들었는지 컵라면 최고다.나같이 나 먹이는데 게으른 사람에게는 최고의 음식이다.뜨거운 물만 있으면 되지젓가락만 챙기면 되지거기다 마음만 있으면 되니 얼마나 좋아. 또 이렇게 맛난 걸..오늘같이 쌀쌀한 밤에는 컵라면이 최고다.마트에 갈 때마다주류코너에서 잠깐 망설인다.맥주를 살까 말까... 그리곤 돌아선다.또 마트에 가면 망설인다.. 살까 말까?그러다 350미리가 없는 걸 보고 만다.오늘 마트.. 저기 내가 찾는 꼬마캔이 있다.살까?..

2025(오늘도 좋은하루)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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