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를 했다.
그녀랑....
보너스 받았다고 딸 둘이랑 오랫만에 고기집에 고기 먹으러 갔단다.
목소리에 웃음이 묻어난다.
통화를 했다. 그녀랑...
자전거를 탔단다. 딸이랑...강쥐 태우고...
오랫만에 타서 못탈줄 알았는데 타지더라며
그녀 목소리의 절반은 웃음이다.
전화가 왔다. 그녀한테..
회사에서 야유회를 다녀왔단다. 너무너무 좋았따고
나중에 엄마 모시고 가잔다.
행복이 묻어난다.
그녀랑 통하를 했다.
딸래미 이야기
회사 이야기...
그리고 강쥐 이야기...
목소리가 새털처럼 가볍다.
즐거워 보인다.
그녀에게서 그가 서류상 완전히 떨어져 나간지 6~7개월...
그녀가 달라졌다.
이런 변화라면 진작에 진작에 정리했으면 좋았을껄....싶다.
그녀의 행복이 내게 전해져서 너무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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