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여행에서 돌아 온 아들넘이
피곤해 보인다.
오후 늦으막히 일어난 아들넘
안경점 가자 했더니 귀찮다고...
그래서 좋아하는 국밥 사준다 했더니
안간다 그러더니
국밥만 먹고 오면 안되냐고 국밥 먹고 싶다 해서
국밥 먹으러 다녀왔다.
잘먹는다.
내일은 순두부찌개 먹으러 갈까? 했더니
엄마 안바뻐? 한다.
바쁜들 아들 일만큼이나 하겠나..싶다.
언니 전화가 왔다.
외숙모도 뵙고
삼촌도 뵙고
작은엄마도 뵙고...
엄마 병원도 다녀 왔다고~
서울에서의 일들은
언니나 동생이 다아 한다.
고맙기도 가끔은 미안하기도 하다
그래도 다행이지
다....이쪽 살거나
다아 위쪽 살면 그것도 만만찮은 일일텐데
위쪽일은 언니나 동생이
아래쪽 일은 내가 대부분 도맞아 할수 있으니 다행이기도 하다.
사는동나은
모두모두 건강했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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