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다.요즘 꽃들은 계절이 없다. 이 계절에도 저렇게 고운 색의 꽃을 볼 수 있다는 게참 신기하고 좋다.오늘이... 수요일이네.날짜 참 잘 간다.날짜가 잘 바뀌는지 시간이 잘 가는지 그게 그거지만참.. 그렇다.뜨개 목도리를 하나 떠 주겠다 했던 동네 모모여사가 있다.뜨개 가르쳐 달라 해서 그래 내가 저렴한 실 사서 가르쳐 주겠다 했었는데그중 한 모모가 자기는 그런 것 소질도 없고 못한다 해서..새 옷이다 싶은 옷도 얻어 입은 터라 자기는 내가 떠 줄게...했었다.모모 2 여사는 나보다 더 취미 부자 뭐든 배우려 하는~모모 3 여사는 뜨개질 제법 하는.. 목도리도 뜨고 모자도 떠 봤단~그래서 그렇게 됐는데모모 3 여사가 자꾸 자기도~ 자기도 했다.근데 솔직히 뜨개선물은 쉽지 않다.이건..